일단, 재선충병은 아닙니다.

지난해 12월~올 4월까지 이상기온으로 많은 나무들이 이상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꽃도 마구잡이로 다 함께 피듯 피는 등 등 ..
특히 화단의 조경용 소나무가 그루 채 죽거나 가지가 붉게 말라죽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는 급격한 저온과 수분 스트레스에 의한 피해입니다.
죽은 가지는 잘라내고 뿌리권에 물분을 만들고 충분히 지중관수를 한 다음,
질소함량 13- 입상비료를 종이컵 2개의 양(320g 정도)을 골고루 뿌려주면 활력이 좋아질 것입니다.
너무 많은 비료의 양을 시비하면 위험하니 과하지 않도록 하세요.
20일 후 쯤 다시 같은 방법으로 관수 및 시비하면 완전히 회복할 것입니다.

김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