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밭을 옮기면서 급하게 소나무를 옮겻습니다.
흙의 상태는 복토를 햇는데 모래기가 많지만 물을 머금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이식때 가물어 관수가 좀 늦은 부분도 잇습니다. 그 후로는 꾸준히 줬습니다.
어제 죽은 나무들을 정리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특이하게도 밑둥에 개미들이 서식하고 잇는데 문제가 될까요?
간절한 마음으로 질문드립니다.
첨부 '7' |
---|
(C) 그린과학기술원. 조경 디자인 / 수목관리 기술 컨설팅.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35 동편마을 406동 801호. 전화: 070-8755-3266 휴대전화: 010-8733-7516 팩스: 031-341-7517
마지막 사진 솔밭 전체를 보니 어린 소나무가 거의 죽었군요!!!
배수는 잘 되는 땅인지? 특히 비가 그친 뒤 2일정도 물이 고여 있지는 않은지?
또 모래함량이 많아 가뭄기에 너무 건조하는 땅은 아닌지? 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건조하거나 습한 땅이라면 올겨울 혹한에 동해를 받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개미가 많다는 것은 습하지는 않다는 뜻도 됩니다.
그래서 아마도 1차적으로 뿌리가 건조하는 수분부족으로 말랐고
2차적으로 올겨울 혹한에 뿌리가 동해 피해를 받아 모두 죽은 것으로 진단됩니다.
김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