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해 방지를 위한 수고 줄이기는 임의로 정해도 좋습니다.
현장을 보지 않아서 정답일 수는 없으나 통상적으로 수고의 1/3을
축소 시켜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만..
그러므로 작업 의뢰측과 상의해서 자르면 될 듯 합니다.
다만, 끝 1/3을 자른 다음 전체 수형이 원추형이 되도록 다듬기와 솎아내기를 해야
눈에 그슬리지 않은 수형이 될 것입니다.
즉, 가지 끝 치기를 해서 수형 다듬기와 가지솎기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기타 전정 관련 자료 또는 지식이 필요하다면
원색수목환경관리학 102~131 쪽 수형관리 편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김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