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

오리나무좀 피해로 진단됩니다. 오리나무좀류는 참나무시들음병을 감염시키는 광릉긴나무좀처럼 목질부 속에 들어가 가해하는 암브로시아 계의 나무좀류로서 발견이 어렵습니다.

오리나무좀의 전형적인 피해는 가해 톱밥을 줄기바깥에 직선상으로 배출합니다(김호준 저. 원색수목환경관리학 - 2009, page 439~440 참조. 홈페이지 www. landtree.co.kr). 그런데, 줄기에서의 수액유출은 생육왕성기에 나타나며, 수세가 약해지면 직선상으로 톱밥이 배출됩니다.

방제는 줄기에 녹화마대를 감고 스미치온 등의 살충제를 흠뻑 젓도록 뿌리고 비닐(랩)을 감아주면 방제 가능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방제가 소홀해지면 나무가 고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무좀류는 쇠약목을 공격하는 해충입니다. 그러므로 식재당시부터 세심한 관리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