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94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수고 많으십니다.

김호준박사님께 전화드렸더니 여기 올리라고 하셔서요..

사내에 올봄에 "파란들"을 뿌렸고 살포시 관엽에도 날아가 묻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철쭉이 잎이 작고 총생하며 개나리와 이팝나무 몇 주도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철쭉이 이런 모양으로 마르다가 고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란들의 성분과 작용기작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바쁘신데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
  • ?
    김호준 2010.04.07 14:00

    사진 상의 증상

    1. 퇴색

    2. 왜소한 신엽

    3. 잔가지가 뭉쳐남

    4. 구엽은 붉게 변색

    - 파란들은 설포닐우레아계통의 제초제로서 비호르몬형 제초제입니다.

    - 파란들에 예민한 식물은 절간이 짧아지고 생육장해가 일어납니다.

    - 그러나 경엽처리할 때 인접지역에 날아가 주는 주요 피해증상은 잎이 탈색되고 붉게 말라죽는 정도입니다.

    - 본 증상은 직접적으로 경엽 또는 토양에 상당량 살포된 것 같습니다.

    - 또한 사진에서의 피해증상은 파란들 이외에 근사미를 직접 살포하였을 때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그 외에도 호르몬형 제초제에 의한 잎의 왜소, 잔가지 총생 등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군요.

    - 그러므로 작년도 가을, 올봄, 여름에 이르기까지 무슨 제초제를 사용하였는지 자세히 파악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래야 향후 제초제별 피해양상을 알 수 있을 거니까요.

    - 그런데,

    1. 만약 이곳이 남향이라면 벽 가까이에 있어 과도한 직사광선 조사 및 반사열에 의한 수세약화

    2. 빗물의 낙수 또는 수분부족 초래

    3. 조악한 토양조건 등에 의한 피해도 함께 나타나고 있는 것 같군요

    만약 그렇다면

    - 남쪽벽면 직사광선 및 복사열이 강한 곳에서는 철쭉생장이 매우 불량하다는 것

    - 낙수물이 떨어지는 곳에서는 수목이 자랄 수 없다는 것 등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 20cm 깊이로 도랑을 길이대로 파고

    - 물이 도랑을 가득 채울 때까지 관수하기를 3-4회 한 다음

    - 유기질 비료와 고영복비를 나무 당 5알 정도 혼합하여 덮어주면 회복될 것입니다.


(C) 그린과학기술원. 조경 디자인 / 수목관리 기술 컨설팅.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35 동편마을 406동 801호. 전화: 070-8755-3266 휴대전화: 010-8733-7516 팩스: 031-341-7517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