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세요?
매실나무에 복숭아유리나방 피해로 나무진이 비오듯 솓아져 내립니다.
줄기에도 피해가 있지만 10~20% 내외이고 주로 가지에서 피해가 많은데,
볼팬 굵기의 가지에 피해가 더 많아 나무 진이 땅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수간주사를 해야하는지, 성충 잡기용 유아등을 설치해야 하는 지 궁금합니다.
식재는 2~3월이고 수령이 높고 작년에 뿌리돌림한 나무입니다.
박사님 안녕하세요?
매실나무에 복숭아유리나방 피해로 나무진이 비오듯 솓아져 내립니다.
줄기에도 피해가 있지만 10~20% 내외이고 주로 가지에서 피해가 많은데,
볼팬 굵기의 가지에 피해가 더 많아 나무 진이 땅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수간주사를 해야하는지, 성충 잡기용 유아등을 설치해야 하는 지 궁금합니다.
식재는 2~3월이고 수령이 높고 작년에 뿌리돌림한 나무입니다.
(C) 그린과학기술원. 조경 디자인 / 수목관리 기술 컨설팅.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35 동편마을 406동 801호. 전화: 070-8755-3266 휴대전화: 010-8733-7516 팩스: 031-341-7517
복숭아유리나방이 매실나무 줄기의 주 해충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아하니 * 나무좀 * 이나 기타 천공성 해충 피해로 보입니다.
복숭아유리나방은 볼팬 굵기의 줄기나 가지를 가해하지 못합니다. 충체가 다소 굵고 크기 때문에 그 속에 몸을 숨기고 가해하기에는 나무가 너무 가늘기 때문입니다.
또 이식한 나무이고 나이가 많은 나무여서 수세가 많이 약해짐으로써 나무좀이 공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무좀이 가해해도 수액이 흐릅니다.
수간주사를 하면 도움은 될 것입니다만 유아등은 소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
유아등에는 야행성 나방류와 갑충류가 유인되는 데, 복숭아유리나방은 주간에 활동하는 해충이기 때문입니다.
방제법으로는 천공성 해충방제를 위한 줄기 약제처리가 효과적일 것이며, 수세회복이 급선무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