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수고 많으십니다.
가정집 담 뒷편입니다. 약간 경사지구요.
수종은 금송입니다. 작년 3월에 18주 식재하였습니다.
마사토 성토후 식재하였고, 아무탈없이 잘 지내다가 이런 증세가 나타납니다.
첫번째 사진(006)은 갑자기 수형 전체가 시들러지고,
두번째 사진(007)은 가지가 부분적으로 고사하였습니다.
두번째 사진의 나무는 표면을 헤쳐서 분의 잔뿌리를 살펴보니 잔뿌리가 죽어있었습니다.
배수도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첫번째 사진은 15cm정도 분이 묻혀있고
두번째 사진은 분이 5cm정도 묻혔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올해 여름 - 긴 가뭄과 고온이 한달이상 지속되었습니다.
생리적인 현상인지, 병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쇠약한 원인은 여러 가지겠지만 06번 나무는 죽었습니다.
아마 가지를 잘라 줄기를 보면 나무좀 피해가 있을 것입니다.
좁쌀 알 크기 구멍이 있거나 송진이 흐른 흔적들이 있을 것입니다.
07번 두번째 나무는 죽은 가지를 모두 잘라내고
살아있는 가지가 자랄 수 있도록 하면 나무는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오랜 기간이 지나야 조경수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