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하세요?
하천옆 밭둑에 심은지 13년된 (지름:약25Cm 높이:약8m) 느티나무가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4년 전부터 중간 가지에서 아주 작은 하얀색 무엇인가가 붙어(움직이지 않음) 있으며
붙어 있어 곳은 줄기가 약간 붉은 빛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원 줄기 및 가는 가지에는 없음
- 봄, 여름, 가을, 겨울 똑 같음(색갈변함없음)
그래서 일반 살충제를 살포하였으나 효과가 없어 금년 5월에는 농도를 높여 살포하였으나 효과가 없습니다.
(농약살포시 강한 수압을 가하면 떨어짐)
매년 조금식 조금식 확산되는 같아 걱정이 되어 문의해 봅니다.
깍지벌레는 수피에 붙어 수액을 빨아 먹는 해충입니다.
농약 방에 가서 깍지벌레 약을 10일 간격으로 3~4회 살포해야 방제 가능합니다.
그대로 두면 나무가 죽을 수 있습니다.
깍지벌레약은 성충과 알까지 죽여서 방제 가능한 약입니다. 일반 살충제는 알을 죽이지 못합니다.
흰 성체는 붙어있기 때문에 죽어도 그대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먼저 수세미 등으로 문지르고 살포하면 효과가 높습니다.
또 살포 후 수 일이 지나 약 성분이 없어진 후 문질러서 청소하면 떨어집니다만...
방제되고 나서 2~3년이 경과하면 빗물과 바람에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또 줄기에 수압을 높여 몇 번 해도 떨어집니다. ^^
김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