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집을 지으면서 소나무 밑둥이 썩은 것 같습니다. 뿌리 근처까지 이런 상태입니다.
일단 부러짐 방지를 위해 와이어로 결속을 해놓을 예정입니다.
외과적 조치를 취하면 살 수 있을까요?
개미가 집을 지으면서 소나무 밑둥이 썩은 것 같습니다. 뿌리 근처까지 이런 상태입니다.
일단 부러짐 방지를 위해 와이어로 결속을 해놓을 예정입니다.
외과적 조치를 취하면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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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그린과학기술원. 조경 디자인 / 수목관리 기술 컨설팅.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35 동편마을 406동 801호. 전화: 070-8755-3266 휴대전화: 010-8733-7516 팩스: 031-341-7517
생존 여부는 수관부, 즉 잎을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줄기의 대부분이 길게 썩은 것 같습니다.
이 피해은 아마도 남서 방향의 줄기일 것입니다.
외과적 수술은 부후 속도를 지연시키는 정도이며,
태풍이 있으면 부러질수도 있을 것입니다.
밧줄로 지지할 때 나무와의 접촉 부위에 두꺼운 완충제를 덧대고
고정하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밧줄이 줄기를 파고들어 또 다른 피해를 줄 것입니다.
뿌리권에 시비하여 수세를 강화하고,
수세가 좋아져 수관이 울밀해지면
가지를 30% 내외로 솎아내어 바람이 수관부를 잘 통과할 수 있도록 하세요.
많이 솎아내면 수년간 솎기작업을 할 필요가 없겠으나 나무가 고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김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