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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2014.09.02 23:41

잎이 세로로 말리는 현상은 고온기 수분 부족 또는 과잉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진딧물 피해(말린 잎 뒷면을 펴보면 진딧물이나 탈피 껍질 등의 이물질이 보임)를 받았을 때 일어납니다.

잎이 황화하고 끝이 검게 타듯 마른 엽소현상은  고온기에 잎이 직사광선에 노출되었을 때, 살충제 피해(약해)를 받았을 때 일어납니다.

사진 상의 증상을 보면 가지 끝 어린 잎의 경우 세로로 말리고 황화하여 퇴색하고 끝이 검게 마르는 것으로 보아 진딧물 피해, 살충제 살포 피해(약해)와 유사합니다. 가지 아래쪽 성숙엽에서도 잎의 주맥을 따라 엽육과 가장자리가 퇴색하였습니다. 약수터 옆이라 살충제를 살포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래도 곰곰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온기 수분 스트레스의 경우 같은 지역에 식재된 나무라 할지라도 뿌리가 뻗어 있는 국소지형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웃 나무가 건강할지라도 다른 나무에는 피해가 나타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약수터 옆이라고 하니 피해 나무만 유독 과습하지는 않는지, 뿌리권이 암반 등으로 수분부족이 일어나가 쉬운 장소가 아닌지 등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병징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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