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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2010.04.07 13:08

1. 섬잣나무를 포함한 소나무류는 2년에 걸쳐 솔방울이 익습니다. 즉, 작은 구과(솔방울)는 올봄에 맺혀서 자라고 있는 솔방울이며, 굵은 구과는 작년에 맺혀서 올해에 걸쳐 완숙한 솔방울입니다. 그러므로 솔방울 자체는 정상입니다.

2. 섬잣나무의 솔방울은 다른 소나무류의 그것보다 송진이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송진이 솔방울 끝에 맺힐 정도로 많이 흐르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3. 일반적으로 솔방울에서 송진이 나올 경우 상처, 해충피해, 병해 등의 피해 때문입니다. 해충 가해흔적이 없다고 하니 병으로 추정할 수 있으나 뚜렷한 병명은 솔방울에서 균을 채취하여, 배양함으로써 균 동정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사진으로 판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3. 그런데, 흔히 올해처럼 가뭄이 심하고, 고온기에는 나무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음으로써 위약하여 병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송진이 흐르는 병으로는 * 송진줄기마름병 *을 들 수 있습니다만, 정확한 진단은 아닙니다.

4. 다만, 최근 잣나무류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병이며, 만연을 막기 위해서는 채취한 솔방을 소각하고, 다이센엠45 또는 테부코나졸(수)을 2회 이상 충분히 살포하면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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